대구 칠곡 양떼목장 나들이, 14개월 딸과 함께

대구 칠곡 양떼목장 나들이, 14개월 딸과 함께

 

안녕하세요 마스터칸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3월 중순에 가족들과 나들이로 다녀온 칠곡 양떼목장(대구 양떼목장)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나들이를 갔던날은 오랜만에 미세먼지도 없었던 날이여서 바람이 조금은 불었지만 추운정도는 아니라 나들이 겸 소풍으로 딱 좋은날 이였어요! 더군다나 평일이여서 저희 말고는 아무도 없었답니다! 그래서 먼가 칠곡 양떼목장 전체를 렌트해서 놀다 온 느낌?! ㅎㅎ

 

 

먼저 칠곡 양떼목장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셔서 가시면 됩니다

 

네이버 지도

 

입구쪽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시고 오르막길을 좀 올라가셔야 해요 주말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주차공간은 꽤나 널널 합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저희처럼 어린 애기가 있으시면 꼭 유모차를 가져가셔요! 안고 걸어올라가면 너무 힘들더라구요 어리지않아도 혼자 잘 걷는애 아니면 꼭 챙겨가시길~ 아님 다리와 팔 근육의 펌핑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ㅎㅎ;;

목장이니 만큼 산! 입니다~ 구두같은거 신고 가시진 않으겠죠??!! ㅡ.ㅡ

 

 

그 다음 칠곡 양떼목장 입장료 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입장료는 대인 5천원(건초포함), 소인(13개월 이상) 3천원

 

저희는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대인 2인 8500원에 구매했지요~! 소셜커머스에선 24개월 이하 무료라고 해서 예매안했는데 막상가보니 온라인 업데이트가 늦어지고 있다고 13개월 이상 입장료 내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혹시나 소셜커머스 통해서 구입하실 때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다면 유의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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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양떼목장(대구 양떼목장)으로 입장하시면 일단 주인분께서 건초 바구니를 주시고(대인 2명 결제했으니 2바구니 주십니다) 양들이 모여있는 막사로 데려가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면서 먹이주기 체험을 시켜주십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 아주 친절하셔요~ 그리고 먹이를 다 준다음에는 목장을 마음껏 둘러보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무서워 하더니 이내 적응해서 계속 주겠다고 난리네요 ㅎㅎ

양털이 꼬질꼬질해도 털안쪽으로 보면 아주 하얗고 보들보들 하더라구요 만져도 안도망가고 아주 순해요~

 

 

역시 아이들은 자연에서 뛰어 놀아야지요~! 넘어지고 구르고 잔디 주어 먹고..ㅎㅎ 14개월 우리 딸내미 잘 노는 모습보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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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대관령 양떼목장은 가보셨나요?

전 예전에 대관령 양떼목장을 2번 정도 방문했었는데 혹시 거기를 생각하고 가신다면 아주 실망하실지도 몰라요

아마 칠곡 양떼목장은 대관령 양떼목장의 몇십분의 일 정도의 크기라 생각하시면 되요

전체관람 총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에서 넉넉히 2시간 가량 걸리는곳이라 가볍게 나들이 가기 좋은곳입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늦겨울이라 먼가 허허벌판에 꽃들도 없고 좀 그랬는데 지금가면 먼가 초록초록 하면서 좋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더 더워지기전에 칠곡 양떼목장으로 나들이 다녀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일부러 이곳만을 위해서 멀리서 오시기엔 약간 비추합니다 그리고 대관령 양떼목장 같은 그런 큰 그림을 그리셨다면 비추합니다

대구나 경북 쪽에 사시거나 아님 지나가다가 그렇게 편안하게 들린다면 좋은 소풍지이자 나들이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