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호텔, 더싱굴라리 호텔, 에어비앤비, 호텔 유니버셜 포트, 15개월 아기와 오사카 여행

오사카 호텔, 더싱굴라리 호텔, 에어비앤비, 호텔 유니버셜 포트, 아기와 오사카 여행

 

안녕하세요 마스터칸입니다 이번에는 오사카 숙소, 오사카 호텔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정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2019/05/22 - [아이와 해외여행/201904오사카] - 하루카스300, 쿠로몬시장, 카이유칸수족관, 아기와 오사카 여행, 일정#1

하루카스300, 쿠로몬시장, 카이유칸수족관, 아기와 오사카 여행, 일정#1

2019/05/24 - [아이와 해외여행/201904오사카] -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아기와 오사카 여행, 일정#2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아기와 오사카 여행, 일정#2

오사카 여행에서 저희 가족만 간 게 아니라 친구네 가족 5식구(부부, 10살, 6살, 5살 – 3형제)와 같이 갔었습니다 숙소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첫날은 에어비앤비로 큰 방을 잡아서 같이 지내고 둘째 날은 따로 호텔을 잡기로 했습니다 첫째 날 에어비앤비로 잡은 닛폰바시역 근처 숙소입니다

 

https://www.airbnb.co.kr/rooms/29025143?s=51

2LDK-도톤보리 근처 숙소+WIFI제공/숙박 10분까지!! - Chūō-ku, Ōsaka-shi의 Apartments에서 살아보기, Ōsaka-fu, 일본

 

사진과 똑같고 어른 4, 아이 4 지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거실 겸 침실(칸막이로 공간분리 가능), 작은방 하나 이렇게 있고 주방, 욕실, 화장실이 있습니다 친구네 가족 5명이 거실 겸 침실에서 저희 33 식구가 작은방에서 자기로 했습니다

닛폰바시역에서 걸어서 10분이라고 되었는데 성인 빠른 걸음 기준인 듯합니다 아이랑 같이 가니 걷다가 안기다가 딴 데로 빠지다가.. 20분 이상은 걸린 듯 합니다 친구네 아들들이 왜 이리 머냐고 투덜투덜 되네요 마침 또 날씨도 더워서 땀이 엄청 나더라구요 가격 대비 훌륭한 시설에 잘 지낸 거 같으나 거리가 약간의 마이너스네요 참 가는 길에 쿠로몬시장이 있어서 쿠로몬시장 마트에 들어 먹을 거 장 봐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물론 숙소 근처에 편의점도 있긴 있어요

 

---

 

둘째, 셋째날은 저희는 더싱굴라리 호텔에 묵었고 친구네는 호텔 유니버셜 포트에 묵었답니다

두 호텔은 걸어서 3분거리에 있어요^^

 

더싱굴라리 호텔의 장점은 유니버셜역 바로 입구에 있어요!

전철에서 내려서 역을 나오면 바로 더싱굴라리 호텔의 입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파가 있는데 투숙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관리도 잘되어 있어서 엄청 깨끗하고 샴푸 린스 비누 등등 모든 용품이 다 갖추어져 있어요~

 

 

많은 분들이 숙소를 도톤보리나 난바 쪽이냐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앞이냐 고민하시는데 전 둘 다 상관없을 거 같아요 더싱굴라리호텔에서 난바 쪽으로 나가는 게 지하철 타면20분가량이면 가더라구요 물론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그런거 신경 안 쓰신다면 어느 쪽에 숙소를 잡더라도 상관없을 거 같아요^^

저희는 다음에 혹시 또 오사카를 가게된다면 무조건 더싱굴라리 호텔로 다시 갑니다 그만큼 만족했거든요ㅎㅎ

참 저희는 이번에 포인트로 숙소 2박을 했어요~ 아시아마일즈 포인트가 예전에 신혼여행 때 뉴욕이랑 멕시코 칸쿤을 가면서 쌓인 게 있는데 이걸로 2박 예약하니 딱이더라구요

혹시 기회가 되면 아시아마일즈 포인트에 대해서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녁에 친구네가 있는 호텔 유니버셜 포트에 잠깐 들렀습니다

친구네 5식구가 잘 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호텔 유니버셜 포트로 선택을 했는데요(제가 검색해서 추천을 했거든요) 결과는 대만족입니다ㅎㅎ

호텔이 아이 친화적인 호텔 같아요~~

미니언즈를 테마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구요 1층에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애기들 놀 수 있는 작은 공간도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우리 딸내미 여기서 논다고 우리 숙소 가자니 싫다고 하더라구요 한참을 여기 1층에서 놀았네요^^;;

 

 

친구네 아이 3형제와 딸내미, 호텔 유니버셜 포트

방도 더싱굴라리 호텔보다는 좀 더 컸습니다 친구가 묵은 방은 침대가 총 4개로 2개씩 붙어져 있어서 55 식구도 전혀 불편함 없이 지내겠더라구요 그리고 뷰가 바다 쪽 뷰라 밤에 뷰를 보면서 맥주 한 캔 하기에도 좋구요

더싱굴라리 호텔의 뷰는 그냥 옆 건물이 보여요 ㅡ.ㅡ; 뷰는 꽝~

 

아이 케어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사진은 많이 없지만 (사진은 검색하시면 잘 찍어 올려놓은 블로거분들이 계세요ㅠ) 솔직한 개인적인 평가였습니다!! 전 두 곳 중에 무조건 더싱굴라리 호텔을 다음에도 선택할 예정입니다!!

스파가 젤 결정적이었어요!^^ 하루 종일 걸어서 피곤한데 들어와서 애기 재워놓고 와이프랑 번갈아 가면서 스파하고 내려와서 먹는 맥주의 맛은 잊을 수가 없을 거 같네요!!

 

---

 

그리고 이번에 에어비앤비를 처음 이용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방도 너무 좋아서 8월달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도 에어비앤비로 방을 예약해 놓았어요

 

참! 어린애기가 있다면 숙소는 필히 한 곳으로 정하세요 짐 싸고 이동하고 진짜 너무 힘들더라구요ㅠ

 

질문 있으시면 글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릴게요 좋은 정보였다면 공감 꼭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