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스터칸입니다
이번에는 저번달이 였죠 4월에 15개월 딸내미와 함께한 오사카 여행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께요 아기와 오사카 여행은 첨이고 해외여행 또한 처음 이었습니다
3박4일 동안 친구네 식구(어른2, 아이3)와 함께 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일정 위주로 포스팅을 먼저 할 예정입니다 2편에 걸쳐 포스팅 하겠습니다 :)
아기와 오사카 여행! 그 첫 느낌은.. !! 두~둥
너~~무 힘들었어요!ㅠ 고생을 하는건지 여행을 하는건지 ㅎㅎ;;
그래도 여행은 항상 가고 싶죠?! 그래서 느낀건 우리 아이가 어릴때는 관광지 위주의 여행 보다는 휴양지 위주의 여행을 가자! 였습니다 ^^
첫째날 일정
숙소 체크인 – 하루카스300 – 숙소에서 애들 재우고 맥주
둘째날 일정
쿠로몬시장 – 호텔변경 – 카이유칸수족관 – 대관람차 – 이자카야 맥주
숙소는 2군데 있었는데 숙소는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날 숙소가 닛폰바시역 근처라서 도착 후 바로 숙소로 찾아갔어요 그런데 이동자체가 너무 힘들었어요 이번에 저희는 유모차를 안가져왔거든요 그런데 여행이 끝난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반반입니다 이동엔 힘들었지만 유모차 가지고 가기 힘든곳도 꽤나 있었거든요 이럴땐 유모차 있었으면 짐이 였겠다 싶은 순간도 많았어요
암튼 15개월 아기가 걸어봐야 얼마나 걷겠습니까ㅎ 잘가다가 다시 왔던길 가고 잘가다가 갑자기 문열린 가게로 들어가고 ㅡ.ㅡ 그러다보니 안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그나마 아기띠가 있었지만 힘든거 똑같은 듯ㅠ
숙소 도착하니 아이도 우리 부부도 녹초가 되어서 원래 도톤보리 가려했는데 취소하고 그냥 쉬기로 했답니다ㅎㅎ 조금쉬다가 하루카스300 으로 갔습니다
야경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나 여행지에서 야경포인트가 있다면 가보기는 하는 편입니다 뉴욕에서도 유명한 야경 포인트 2곳을 다가봤지만 다음엔 오지 말자였죠 여기 하루카스300 역시 다음에 오지말자~ 한번 본걸로 끝!입니다ㅎㅎ
정말 현실적으로.. 불켜진 도시풍경 보는게 얼마나 좋으며 얼마나 오래볼까요ㅡ.ㅡ
그냥 우와~하고 한번 쓱 둘어보니 끝입니다 15개월 딸내미 역시 야경보다는 많은 사람들에 더 관심이 많구요
그래도 일몰직전에 가서 자리도 잘잡고 일몰후까지 있었어요
팁이라면 전망대층이 있는데 거기말고 거기 아래층에 식당이 있어요 거기로 내려가서 맞은편 끝까지 가서 테이블잡으세요 음식안시켜도 앉을수 있습니다 거기서보면 일몰도 같이 보실수 있고 편히 앉아서 볼수 있어요 저희도 커피시켜서 앉아서 보다가 사진도 찍고 그랬네요 :)
그리고 숙소 돌아와서 와이프는 친구 와이프와 이자카야로 떠나시고 남편들끼리 아이들 목욕 시키고 재워놓은후 쿠로몬시장 마트에서 미리 사온 회에 맥주 한잔 했답니다~
(나중에 느낀거지만 쿠로몬시장안에 마트에서 구입했던 회랑 스시가 여행중 먹었던 스시랑 회중에 최고였다는 ㅎㅎ)
둘째날이 되었네요
어제의 피곤함과 숙취로 어찌나 일어나기 싫던지@.@
아침은 쿠로몬시장에서 먹기로 하고 갔습니다 결론!! 쿠로몬시장은 비추합니다 사람많고 모든 음식들 엄청 비쌉니다 여기 역시 다시온다면 절대 안옵니다 꼬지류 몇 개, 고베규 스테이크, 참치덥밥 등 먹었는데 알다시피 일본은 음식양이 너무 적어요ㅠ 일본스럽다고 하지요! 저렇게 먹고 배는 절대 차지도 않는데 돈은 10만원을 훌~쩍 넘게 섰네요(10만원 중반) 그리고 딱히 볼거리도 없구요 쿠로몬시장은 가성비로는 아주아주 꽝입니다
그리고 짐 챙겨서 호텔변경하러 이동합니다
역시나 어린애기랑 같이 이동하려니 너무 힘들어요 오전에 벌써 체력을 다 소진한 느낌에 벌써 발바닥이 아파 오더라구요 절대 어린아가랑 하는 여행에서 숙소는 한군데만 이용하세요ㅠ
둘째날은 오사카 패스를 이용하는날 이라서 최대한 이 오사카 패스로 뽕을 뽑아야 합니다
숙소가 유니버셜 앞이라 일단 여기서 캡틴라인 배를 타고 오사카코(덴포잔)로 넘어갑니다 10분만 배를 타면 도착하는데 오사카 패스가 있으면 왕복이 무료입니다
저희 가족은 카이유칸수족관으로 친구네 가족은 레고랜드로 갑니다 카이유칸수족관은 한국에서 미리 표를 끊어왔습니다 레고랜드는 오사카 패스가 있으면 무료입니다
딸내미가 수족관을 좋아하고 아직 어려 카이유칸수족관으로 결정했고 친구네는 애들이 10살, 6살, 5살에 셋다 남자애들에 레고를 좋아해서 레고랜드로 갔습니다
카이유칸수족관은 정말 강추 합니다! 수족관 시설이나 환경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들과 물고기들이 살아가는 환경에 대한 배려 등등, 국내 아쿠아리움과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좋았던 카이유칸수족관 이었습니다
15개월 딸내미도 오~를 연발하며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정신없네요 마지막에 잠들긴 했지만ㅎㅎ
수족관에서 나와서 늦은 점심을 먹고 바로 맞은편에 있는 덴포잔 대관람차를 타러 갑니다
완전 투명한건 20분가량 기다려야 한다해서 그냥 밑에는 막혀 있는 일반관람차로 바로 탓어요
덴포잔 대관람차 역시 오사카 패스가 있으면 무료입니다
이것외에도 여기 근처에 있는 산타마리호라고 유람선이 있는데 40분가량 근처 바다를 한바퀴 돌고오는배가 있는데 이것도 오사카 패스가 있으면 무료라서 즐기실 분들은 즐기셔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다시 캡틴라인을 타고 유니버셜앞에 있는 숙소로 넘어갔습니다
오늘은 남편들 둘만의 외출 이자카야로 가서 맥주와 여러 가지 사시미와 튀김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 2편에서 마지막 3, 4일 일정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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